둘째 임신 11주 입덧이 좀처럼 나아지질 않아요. 다른 사람보다 심한편은 아니지만 첫째때도 14주까지는 입덧했던것으로 보아 아직 끝날라면 멀었네요. 집에서 먹는밥은 왜그리 맛이 없는지 땡기는게 있으면 그것은 꼭 먹어줘야 생각이 안나지요. 오늘은 초밥당첨 천안 갤러리아로 달려가줍니다. 사진상 벌써 8접시 해치웠네요.ㅎㅎ 이제 16개월된 아들은 된장국에 밥말아 먹이고 엄마 아빠는 초밥 흡입했어요. 미안해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어서 대신 아들은 고구마튀김이랑 메론이랑 파인애플 시켜줬어요.ㅎㅎ 연어초밥♡ 먹느라 사진은 이것뿐이네요. 첫째때는 회먹는것도 조심스러워 맛만보고도 걱정되고 큰일날것만 같았는데 둘째때는 없어서 못먹는 현실ㅎㅎ 이날 배나온 임산부가족 두팀이나 더와서 먹더군요. 20접시 누가 다 먹은겨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