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롬복 여행 후기

upstonekr 2015. 2. 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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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y wife & me


처음에 발리를 가려고 했었는데 발리 보다는 
롬복의 길리섬이 유럽인들이 한달 동안 머물다 가고 좋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었어요.
식은 11월인데 1월부터 신행을 검색을 했어요. ㅋㅋ 그런데 그당시에는 롬복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 ;;
최대한 인터넷을 뒤져 찾을수 있는 정보를 보니 점점 롬복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습니다.
롬복으로 결정을 한뒤에도 저는 부산에 사는데 롬복여행을 취급하는 여행사도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 허니문듀를 만나게 되어 제가 가고 싶었던 길리섬을 포함하여 4박 6일 일정을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다 정하고 나니 우결에서 방송을 하더군요. 제가 가게 된 푸리마스 풀빌라도 나오고 ㅋㅋ
우결보고 롬복으로 신행온 커플들도 있더군요. 
 
아무튼 부산-인천-자카르타-롬복-길리섬까지 이동에 이동을 하,, 너무 힘들었어요.
롬복에 밤에 도착하여 롬복에서 길리섬까지 가기 위해서는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서 가게되는데 보트에서 본
까만 밤하늘에 별은 정말 모든 걸 잊게 해주었습니다. 사진으로 남겼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눈으로만 보고 왔네요.
길리섬에 가시는 분들 스릴감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겁니다. ^^



 

 


저희가 묵었던 빌라 옴박 입구네요. 빌라옆으로는 가게도 있고 음식점들도 쭉있어서 좋았어요.

롬복에 갔으니 빈땅맥주를 사마셨네요. ^^

 

 

 


옴박 앞 바다입니다. 너무 물이 깨끗하고 좋아요~~

서양인들은 가까운 앞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더라구요.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어지는 바다이네요.
저희가 갔던 빌라옴박은 길리 트라왕안에 있어요. 길리섬은 총 세개 그중에 제일 큰섬이 트라왕안이에요.
스노쿨링 할때는 길리 트라왕안, 길리 매노 갔었는데 정말 큰 거북이를 직접 볼수 있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방수디카를 안들고 갔다는거 ㅠㅠ 담엔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길리 아이르를 못간것도 후회되네요 ㅎㅎ 체력이 되신다면 꼭 다 가세요.

 




빌라 내부 모습입니다. 리조트라서 잘꾸며져 있어요. 
빌라내 수영장인데 짠물입니다. 수도꼭지를 틀어도 짠물이예요.

그래서 양치는 생수로 하고 몸을 씻고 난후에는 마지막에 저 통에 담겨져있는 fresh water로 행궈야 해요. 



 

 

길리섬의 교통수단은 자전거와 당나귀가 끄는 치모도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섬을 도는데 2시간밖에 안걸린다고 해서 자전거를 빌리려고 했으나 
치모도를 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 탔어요.
빌라 옴박앞에 여러대가 와서 대기하고 있어요. 치모도 타고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길리섬이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길이 좋지는 않더군요.

한바퀴 돌다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노쿨링 장비를 자전거에 실고 다니더군요.

다시 가면 자전거에 스노쿨링 장비 실고 다니면서 스노쿨링 할래요.





조식은 뷔페식이고 점심도 레스토랑 가서 스테이크를 시켜먹고 저녁은 랍스타로 옴박에서는 정말 잘먹었던거 같아요.

저희가 갔던 날은 저녁먹고 마사지 받고 나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숙소에 들어와 있다가 잠들었어요.
밤이면 파티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그걸 체험해 보지를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번엔 꼭 함께 하고 싶네요. ^^

 

 

길리를 떠나기전 한컷 



 

스피드보트를 타고 길리섬에서 넘어오니 비가 또 내리더군요.
그런데 점심먹으러 가니 다시해가 쨍~~

그래서 그쪽 사람들이 비를 맞고 다녔나봐요. 비오는걸 엄청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ㅎㅎ

두번째 숙소 푸리마스 풀빌라에 왔어요.

 

 



 


마사지 받고 푸리마스로 왔는데 저희쪽 에어컨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잠시 다른 룸에 있게 되었어요.

거기에서 샤워도 하고 2층이라서 바다도 보이고 풀빌라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신행의 로망 풀빌라 ㅋㅋ 저희가 있었던 풀빌라 역시 단둘만이 편하게 지낼수 있어서 좋더군요.



특히나 기대했던 개인 풀장이예요. 단둘이 마음편히 놀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



물은 메인풀이 좋더군요 바다를 보면서 수영할수 있는 ^^




바다를 보면서 먹는 조식도 좋았습니다.



 

 

밥먹고 해변도 걸었습니다. 여긴 검은모래네요.




캔들라이트 디너때 신청곡을 받아서 노래도 해주었습니다.
이런건 처음이라서 적응이 안되긴 했지만 이런게 신행이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중간중간 사진이 없는것도 많아서 상세하지는 않지만 가보시면 후회하시진 않을거에요.
저희는 해양스포츠도 추가해서 했는데 재미 있었어요. 
그리고 가이드님과 실장님? 계시는데 지내는데 어려움 없이 전화한통하면 다 도와주셨어요.
롬복에는 사람들이 전부 순수해보이고 친절했어요.

 

여행사는 허니문듀로 갔다왔던 신행 ㅋ  

우리 신행갈때만 해도 직항 생긴다던데 어찌 된거여 결혼식때는 아프기도 하고 힘들어서

사실 기대했던것 만큼 즐겁지만은 않았는데 다시보니 가고 싶다~

결혼 10주년때 다시 가야지 그때가면 더 잘놀수 있음 ㅋㅋ 기다려 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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